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ime Spiral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매직에서 가장 인기있는 블록들 중 하나. 하지만 동시에 가장 진입 장벽이 높았던 블록들 중 하나. 세트 투표를 보면 시간의 나선은 절대 하위권이 아니다. 오히려 상위권에 속할 정도이며 객관적으로 봐도 밸런스도 잘 맞춰져 있고 드래프트 환경도 나쁜 편은 아니었다. [[마크 로즈워터]]가 시간의 나선을 실패한 블록으로 뽑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"니네가 가장 잘 한 일을 못 했다고 그래?" 하면서 화내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. 하지만 과거 돈법사에서 성공한 세트를 가늠하는 두 가지 요인인 대회 참가도와 판매량의 경우 대부분의 세트에서는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이 시간의 나선 블록은 예전과는 다르게 대회 참가도는 높았지만 판매량은 터무니 없이 낮은, '''뭔가가 어긋난 블록'''이었다. ~~블록 전체에 초보자로부터 보호가 달려있었다~~ 그 이유는, 돈법사에서 표본으로 삼은 플레이어들이 홈페이지에 온다든가 대회장에 오는 골수 플레이어들이 대부분이었고, 알파 때부터 게임을 해오던 디자이너들이 이들을 대상으로 블록을 만들었기 때문. 즉, 목표로 삼은 사람들에게는 확실하게 어필하는 블록이었지만 그 목표로 삼은 표본이 잘못된 것이었다. 과거 집중이라면서 온갖 복잡한 능력을 한 [[다스]]로 가져와 놓고는 "매직의 10년 역사를 알테니 쉽게 할 수 있겠지. 회상이나 순환이나 다 아는 키워드잖아?" 라고 안일하게 넘어가 버렸고 복잡하기 그지 없었던 시간 관련 메커니즘은 안 그래도 키워드 외우기 힘들었던 초보자들에게 넘을 수도 없는 벽과 같았다. 거기다가 온갖 과거 패러디와 과거 등장인물들의 [[카메오]] 출연도 그들만의 리그였을 뿐 초보자들은 "저시키 뭐여?", "이 카드 전설이었음?" 정도가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반응. 각각의 색깔이 하는 역할을 알기도 힘들었는데 그 개념 자체를 뒤흔든 Planar Chaos는 이게 평소 색깔과 뭐가 다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잘못된 색깔의 역할을 배우면서 혼란을 야기했고 세번째 세트인 Future Sight에서는 미래를 보여준다면서 '''어느 때 보다 더 많은''' 키워드가 등장하면서 커먼 하나하나가 엄청난 변수가 되어 초보자들은 룰을 이해하는 것 자체가 버거웠다. 이런 실패를 통해 초보자들을 위해 룰의 복잡도를 한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어 [[알라라의 파편]] 블록에서 시작될 [[뉴 월드 오더(매직 더 개더링)|New World Order]]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며,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을 경우 [[미로딘의 상처]]나 [[라브니카로의 귀환]]처럼 최근 블록을 타겟으로 하되 예전 블록의 내용을 알면 더 재밌겠지만 몰라도 즐기는데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만들어지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